핵심 요약
- 블로그스팟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바꾸기 전에 콘텐츠·테마·이미지·기존 URL부터 확보해야 합니다.
- Google Takeout 백업에는
feed.atom파일이 포함되며, 글을 옮긴 뒤에는 이미지가 워드프레스 서버에 저장됐는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 도메인을 사용했다면 기존 주소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blogspot.com주소를 사용했다면 도메인을 소유한 것이 아니므로 완전한 서버 측 301 리디렉션이 어렵습니다.- 가져오기 완료가 아니라 URL 연결과 전수 검수 완료를 이전의 끝으로 봐야 합니다.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이전은 백업 파일을 한 번 올리는 작업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글은 들어왔는데 이미지가 구글 서버에 남거나, 주소가 바뀌어 기존 검색 유입이 끊기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글 개수나 사용 중인 테마가 아닙니다. 현재 주소가 내블로그.blogspot.com인지, 개인 도메인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 차이가 이전 이후의 URL 보존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워드프레스가 아직 낯설다면 구글 워드프레스와 블로그스팟의 차이를 먼저 읽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체 순서
전체 이전 과정은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 기존 블로그 상태 기록
- 콘텐츠와 테마 백업
- 이미지와 URL 목록 수집
- 워드프레스 설치 및 주소 구조 설정
- 글·페이지·댓글 가져오기
- 이미지와 서식 검수
- 기존 URL과 새 URL 연결
- 서치콘솔과 사이트맵 확인
- 기존 블로그 유지 여부 결정
순서를 바꾸면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워드프레스에 글부터 가져온 뒤 주소 구조를 변경하면 새 사이트 안에서도 URL이 다시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 주소가 무엇인지부터
blogspot.com 주소
주소가 example.blogspot.com 형태라면 해당 도메인의 서버 설정 권한은 구글에 있습니다. 운영자가 워드프레스 서버로 도메인을 직접 연결하거나 웹서버에서 전체 301 리디렉션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글과 이미지는 옮길 수 있지만, 기존 주소의 검색 신호를 새 주소로 완전하게 전달하는 데 제약이 있습니다. Blogger 테마에 이동 안내나 스크립트를 추가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직접 설정하는 서버 측 영구 리디렉션과는 다릅니다.
개인 도메인
example.com처럼 본인이 구입한 도메인을 블로그스팟에 연결해 사용했다면 상황이 다릅니다. 도메인의 DNS를 새 워드프레스 호스팅으로 변경할 수 있고, 기존 글과 같은 경로를 만들거나 서버에서 새 주소로 리디렉션할 수 있습니다.
개인 도메인을 사용했다고 자동으로 주소가 보존되는 것은 아닙니다. Blogger의 글 주소와 워드프레스의 고유주소 형식을 맞추거나, 글마다 이전 주소와 새 주소의 대응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 현재 주소 | 이전 난이도 | 핵심 과제 |
|---|---|---|
example.blogspot.com |
높음 | 새 도메인 마련, 제한적인 리디렉션 처리 |
| Blogger+개인 도메인 | 중간 | DNS 변경, 기존 경로 유지 또는 301 설정 |
| 글이 거의 없는 새 블로그 | 낮음 | 데이터 검수 후 새 주소로 시작 |
옮기기 전에 남겨둘 것
기본 현황
작업 전에 다음 숫자를 기록합니다.
- 공개 글 수
- 페이지 수
- 댓글 수
- 라벨 수
- 본문 이미지 수
- 구글 검색 유입이 있는 글 수
- 개인 도메인과 맞춤 하위 도메인 사용 여부
가져오기 전후의 숫자가 같아야 누락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글이 수백 편이라면 눈으로만 확인하지 말고 목록을 스프레드시트나 TSV 파일로 저장하는 편이 좋습니다.
기존 URL
최소한 다음 항목을 표로 만듭니다.
| 기존 URL | 글 제목 | 발행일 | 검색 유입 | 새 URL | 처리 상태 |
|---|---|---|---|---|---|
| 기존 글 주소 | 기존 제목 | 날짜 | 있음/없음 | 이전 후 입력 | 대기 |
URL 목록은 Blogger의 게시물 목록, 사이트맵, 서치콘솔 실적 자료를 함께 사용해 만듭니다. 사이트맵에 없는 오래된 주소가 서치콘솔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자료
메뉴, 사이드바, 소개 페이지, 광고 위치처럼 백업 파일만으로 복원하기 어려운 요소는 화면을 캡처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파비콘, 로고와 직접 만든 배너 파일도 별도로 보관합니다.
Blogger 백업
콘텐츠
구글 공식 안내에 따르면 Blogger 콘텐츠는 Google Takeout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블로그 관리자 권한이 있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Google Takeout에서 Blogger 데이터를 선택합니다.
- 내보내기를 생성하고 압축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 압축을 풀어 해당 블로그 폴더의
feed.atom파일을 확인합니다.
과거 Blogger 관리 화면에서 내려받은 XML 백업이 있다면 함께 보관합니다. 백업 방식과 시점에 따라 파일 형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만 남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테마
Blogger 관리자에서 테마 → 맞춤설정 옆 메뉴 → 백업 순서로 테마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이 파일을 워드프레스 테마로 변환해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 과정에서 누락된 메뉴, 추적 코드, 위젯과 디자인 설정을 확인하는 참고 자료입니다.
원본 보관
백업 파일은 편집하지 않은 원본과 실제 작업용 복사본으로 나눠 보관합니다. 가져오기 도구에서 파일을 변환해야 하는 경우에도 원본은 그대로 남겨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준비
블로그스팟에서 이전할 때는 일반적인 신규 개설 순서보다 기존 URL 구조를 먼저 확정해야 합니다.
임시 주소
기존 개인 도메인을 바로 새 호스팅으로 연결하지 말고 임시 주소나 스테이징 환경에서 먼저 작업합니다. 글과 이미지가 모두 정상인지 확인하기 전에 DNS를 변경하면 방문자가 미완성 사이트를 보게 됩니다.
개발 중인 사이트를 검색엔진에 공개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전 시점에 noindex나 검색엔진 차단 설정을 반드시 해제해야 합니다.
고유주소
Blogger 글 주소는 일반적으로 연도와 월, 글 식별자, .html이 포함됩니다.
/2026/08/example-post.html
개인 도메인의 기존 URL을 최대한 유지하려면 워드프레스 글 주소를 가져오기 전에 설계해야 합니다. 기존 주소를 그대로 재현하기 어렵다면 모든 이전 URL을 가장 관련 있는 새 URL로 1:1 연결합니다.
여러 옛 글을 새 홈페이지 하나로 전부 보내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찾던 내용과 연결되지 않고 검색엔진도 적절한 이전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백업 환경
가져오기 전에 빈 워드프레스 사이트도 백업합니다. 첫 번째 가져오기가 실패하거나 중복 글이 생기면 깨끗한 상태로 되돌린 뒤 다시 실행하는 것이 삭제 작업보다 빠를 수 있습니다.
콘텐츠 가져오기
기본 경로
워드프레스 관리자에는 도구 → 가져오기 메뉴가 있으며 Blogger에서 글, 댓글과 사용자를 가져오는 항목을 제공합니다.
다만 Blogger 내보내기 형식과 가져오기 도구의 버전에 따라 feed.atom 또는 기존 XML 파일을 바로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이트에 적용하기 전에 복제 환경에서 다음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 현재 워드프레스 버전과 호환되는가
feed.atom형식을 지원하는가- 글뿐 아니라 페이지와 댓글도 가져오는가
- 이미지를 미디어 라이브러리에 저장하는가
- 기존 Blogger 경로를 기록하는가
- 중복 가져오기를 차단하는가
가져오기 도구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저장소에는 Blogger용 가져오기 도구가 여러 개 있습니다. 설치 수와 업데이트 날짜만 보지 말고, 테스트용 사이트에서 소량의 글로 먼저 확인합니다.
특히 외부 Blogger 피드에 접근하는 방식과 백업 파일을 서버 안에서 처리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비공개 블로그는 공개 피드 방식의 도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이 요구하는 권한, 외부 서비스 연결 여부, 최근 지원 게시판의 오류도 확인해야 합니다. 한 번의 이전에만 사용하는 플러그인은 작업과 백업이 끝난 뒤 비활성화하고 삭제할 수 있습니다.
분할 실행
글과 이미지가 많으면 서버 업로드 제한이나 실행 시간 제한으로 가져오기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 글 몇 편으로 시험
- 결과 삭제 또는 초기화
- 전체 글 가져오기
- 누락된 항목만 별도 처리
같은 파일을 반복해서 올리면 중복 글과 중복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매 실행 후 글 수와 미디어 수를 기록합니다.
이미지 이전
글이 워드프레스에 보인다고 이미지까지 이전된 것은 아닙니다. 본문 HTML이 기존 blogger.googleusercontent.com 등의 외부 이미지 주소를 그대로 가리킬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당장 이미지가 보이더라도 기존 서비스의 파일에 의존합니다. 다음을 확인합니다.
- 이미지가 워드프레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 등록됐는가
- 본문 이미지 주소가 새 도메인으로 바뀌었는가
- 대표 이미지가 필요한 글에 지정됐는가
- 캡션과 대체 텍스트가 깨지지 않았는가
- 원본 크기와 화면 비율이 유지됐는가
외부 이미지 URL을 일괄 치환하기 전에 실제 파일이 새 서버에 존재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만 바꾸면 모든 이미지가 깨질 수 있습니다.
본문 검수
Blogger와 워드프레스는 본문 HTML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표, 인용문, 코드, 동영상, 더보기 구분선과 직접 작성한 HTML이 깨질 수 있습니다.
전수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목과 발행일
- 본문 문단과 줄바꿈
- 내부 링크와 외부 링크
- 표와 목록
- 유튜브 등 임베드 콘텐츠
- 라벨에서 변환된 카테고리·태그
- 작성자와 댓글
- 모바일 화면
모든 글을 같은 수준으로 검사하기 어렵다면 검색 유입이 많은 글, 외부 링크가 많은 글, 이미지가 많은 글부터 확인합니다.
URL 연결
개인 도메인
기존 개인 도메인을 계속 사용한다면 새 사이트 준비가 끝난 뒤 DNS를 워드프레스 호스팅으로 변경합니다.
기존 경로와 새 경로가 같으면 별도 이동 없이 같은 주소에서 새 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경로가 달라졌다면 웹서버나 리디렉션 기능을 이용해 각 기존 주소를 대응하는 새 주소로 301 영구 리디렉션합니다.
리디렉션은 한 번에 최종 주소로 연결해야 합니다. 옛 주소 → 중간 주소 → 새 주소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도록 합니다.
blogspot.com 주소
blogspot.com 주소는 본인이 도메인과 서버를 관리하지 않으므로 같은 방식의 서버 측 리디렉션을 직접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선택지는 제한적입니다.
- 기존 글에 새 사이트 이동 안내 추가
- Blogger 테마를 이용한 페이지별 이동 처리 검토
- 기존 블로그를 일정 기간 유지하며 새 글로 안내
- 새 도메인의 콘텐츠를 별도로 색인시키고 브랜드 검색을 유도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개인 도메인을 그대로 옮기는 경우와 같은 수준의 URL 보존을 장담하면 안 됩니다.
오류 응답
옮기지 않는 글을 무조건 홈페이지로 보내지 않습니다. 대체할 콘텐츠가 없다면 새 사이트에서 404 또는 410 응답을 제공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구글도 사이트 이전 안내에서 기존 URL과 새 URL의 대응표 작성, 영구 리디렉션, 삭제한 콘텐츠의 404·410 처리를 권장합니다.
검색엔진에 알리기
서치콘솔
새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구글 서치콘솔에 새 사이트를 등록하고 소유권을 확인합니다. 기존 사이트도 삭제하지 말고 이전 상태를 관찰합니다.
개인 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호스팅만 변경했다면 도메인은 같지만 다음 항목을 다시 확인합니다.
- 소유권 확인 파일이나 DNS 레코드가 유지되는가
- 새 robots.txt가 검색을 막지 않는가
- canonical 주소가 새 페이지 자신을 가리키는가
- 새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열리는가
- URL 검사에서 렌더링과 색인이 가능한가
사이트맵
새 워드프레스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제출한 URL 수와 실제 색인 상태를 확인합니다. 사이트맵 제출은 이전 신호 중 하나일 뿐이며 리디렉션과 내부 링크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관찰 기간
이전 직후에는 검색 노출과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변동할 수 있습니다. 기존 URL의 오류, 리디렉션 실패, 새 사이트의 색인 제외 상태를 일정 기간 함께 확인합니다.
기존 블로그 처리
가져오기가 끝났다는 이유로 블로그스팟을 바로 삭제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다음 조건을 모두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 글과 페이지 수가 맞음
- 이미지가 새 서버에서 열림
- 중요 URL이 새 페이지로 연결됨
- 새 사이트의 HTTPS가 정상임
- 사이트맵과 robots.txt가 정상임
- 서치콘솔에서 치명적인 색인 오류가 없음
- 별도 보관한 원본 백업이 열림
개인 도메인을 옮긴 경우에도 Blogger 계정과 백업을 즉시 없앨 이유는 없습니다. 되돌려야 할 상황에 대비해 일정 기간 보관합니다.
완료 체크리스트
- Google Takeout 원본 백업 보관
- Blogger 테마 백업 보관
- 기존 URL 전체 목록 작성
- 검색 유입 상위 글 별도 표시
- 워드프레스 고유주소 확정
- 글·페이지·댓글 수 비교
- 본문 이미지의 새 서버 저장 확인
- 모바일 본문과 표·동영상 검수
- 기존 URL과 새 URL 1:1 연결
- 서치콘솔 소유권 확인
- robots.txt와 사이트맵 확인
- 전체 이전 후 워드프레스 백업 생성
FAQ
백업 파일만 있으면 이전할 수 있나요?
글과 댓글을 복원하는 출발점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로컬 저장, 본문 서식, URL과 리디렉션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블로그스팟 글을 먼저 삭제해도 되나요?
삭제하면 안 됩니다. 새 사이트 전수 검수와 URL 처리까지 끝낸 뒤 기존 블로그의 공개 상태를 결정합니다.
개인 도메인도 새로 사야 하나요?
기존 블로그스팟에 개인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했다면 같은 도메인을 워드프레스로 옮길 수 있습니다. DNS 변경 전 새 사이트를 임시 주소에서 완성해야 합니다.
가져오기 플러그인은 무엇을 써야 하나요?
현재 백업 파일 형식과 워드프레스 버전을 지원하고, 글·페이지·댓글·이미지 중 필요한 항목을 처리하는 도구를 선택합니다. 사이트마다 조건이 달라 실제 데이터 일부로 시험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색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나요?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같은 도메인과 경로를 유지하거나 정확한 영구 리디렉션을 적용하면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blogspot.com 주소는 서버 제어권이 없어 이전 신호를 전달하는 데 제약이 있습니다.



